Quantcast

[종합] '언니네쌀롱' 한예슬-이소라 바통터치...AOA 찬미 "AOA는 지민을 많이 의지한다" 뭉클 고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언니네쌀롱’에 이소라가 새 MC로 합류했다.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MBC 언니네쌀롱 캡처

23일 방송된 ‘언니네쌀롱’에 대한민국 최초 슈퍼모델이자 당대 최고의 MC 이소라가 합류했다. 이소라는 “평소 좋아했다. 그래서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신나고 즐겁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쌀롱 식구들에게 바른 자세를 전파시키면서 “이렇게 하면 오늘 집에 가도 하나도 피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쌀롱의 첫손님은 AOA의 리더 지민으로 막내 찬미가 지민을 위해 함께 방문했다.

지민은 캐쥬얼한 스타일링에 수수한 맨얼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제가 올해 29살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파티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20대의 마지막이니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싶더라.”고 의뢰 이유를 설명했다. 지민은 “제가 평소 화장을 전혀 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하면 할 줄을 모른다.”며 즉석에서 파우치를 공개했다. 파우치에는 지민이 사용하는 립밤, 향수를 제외하면 화장품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찬미는 “저는 뷰티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 오늘 같이 온 것도 있다. 지민 언니는 평소에 화장품은 정말 관심이 없다.”고 증언했다. 지민은 “그대신 저는 기초에 관심이 많고 피부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한다.” 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AOA의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였음을 밝혔다. 가장 먼저 메이크업을 받으러 간 지민은 “제 민낯을 오랜만에 보니 어떠신가요.” 라고 물었고 이사배는 “그대로다.” 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사배는 “제가 메이크업을 담당할 때도 느낀 건데 한 번도 불평하지 않더라. 그런데도 리더로 고민이 생기는 부분들이 있지 않냐.” 물었고 지민은 “오래 되었고 서로가 끈끈하고 단단해졌다. 그래서 서로에게 힘든 것보다는 고마운 게 크다.”고 밝혔다. 찬미는 “저희 멤버들이 다 언니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그래서 언니가 다운 되면 다 같이 다운 되니까 언니는 늘 파이팅을 하고 있다. 그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밝혔다.

메이크업을 마친 지민은 한혜연이 진행한 스타일링룸으로 향했다. 한혜연은 지민을 위한 화려한 파티룩들을 골랐고, 이소라는 핑크색의 펑키한 룩에 마음을 빼앗긴 모습을 보였다. 이소라는 결국 “나도 입어봐도 되냐.” 물으며 파티룩을 선보였다. 지민의 사이즈에 맞춘 옷을 입은 이소라는 “지민 씨 사이즈가 얼마냐.”며 작은 옷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민은 등이 파인 베어백 룩부터 글램펑크룩, 뷔스티에를 활용한 스타일링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평소 소문난 패셔니스타인 조세호는 “저는 저런 과감한 스타일링을 좋아한다. 자신을 꾸미는 거 아닌가. 요즘은 제 옷장을 다른 사람을 위해 줄이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소라는 “요즘은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가 불분명하다. 그래서 트랜드세터들은 남성룩 쇼를 먼저 확인한다.” 라는 꿀팁을 전수했다. 이소라는 자신의 젊음의 비법이라는 케일주스부터 본인이 소장하고 있는 목도리와 스카프들까지 가져와 자신의 스타일링 팁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소라는 방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전수했다.

마지막으로 헤어스타일링을 받으러 간 지민은 8년간의 스타일 변신으로 머리가 많이 상했다고 이야기 했다. 차홍은 “관리는 어떻게 하시냐.” 물었고 지민은 “귀찮아서 샵에서 하는 케어도 잘 못 간다.” 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지민은 “제가 땋은 머리랑 헤어 악세서리를 좋아한다.”며 곱창끈을 색별로 준비하여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물었다. 차홍은 스타일링 팁도 전수하고 새로운 헤어 아이템도 선물했다.

그 모습을 보던 찬미는 “저게 지민 언니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링이다.” 라고 말했다. 지민은 자신의 꿈에 대해서 “제 최종 꿈은 산에서 살거나 유학을 가는 거다.” 라며 “싼 산에 가서 직접 농사를 지어서 먹고, 혼자서 잘 지내고 싶다.” 라고 대답했다. 한 편 홍현희는 “크리스마스를 늘 친구들과 보냈는데 작년에 처음으로 아빠랑 보냈다. 아버지가 지금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그날이 가장 소중한 기억이 됐다.”고 밝혔다.

스타일링을 전부 마친 지민은 “제가 하이틴 영화를 좋아한다. 80~90년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사원으로는 조세호가 선정되었다. 조세호는 첫 우수사원 선정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변신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초특급 변신 서비스,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MBC에서 23시 20분 방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K-POP '최고의 댄서' 투표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