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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쌀롱' 최제우, “쉬는 동안 명리학 공부했다”…‘현재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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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김승현과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의 결혼날짜를 절친 최제우가 잡아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에는 김승현과 최제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김승현의 절친 최제우에게 "결혼 날짜를 잡아주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제우는 "쉬는 동안 명리학을 공부했다"라며 "김승현이 '나 언제 결혼하게 될 거 같냐'라고 묻더라. 이미 누군가를 만나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안 한 거다. 1월에 하는 게 좋다고 했는데 바로 1월로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최제우 인스타그램
최제우 인스타그램

이어 "김승현의 성격이 엉뚱한 게 있어서 걱정했는데 제수씨가 잘 받아주더라. 김승현 제일 웃기다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은 "같이 일을 하다 보니까 공감대가 형성되고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최제우는 "김승현의 결혼식에 내가 축하를 부른다"라며 "제 노래 중에는 밝고 이런 노래가 댄스밖에 없다. 그러자 제 2집 중에 '눈을 감아'라고 있는데 '그거 꼭 불러주세요'라고 하더라. 저번 주에 청첩장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제우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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