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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신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1위 석권…누리꾼들의 의문점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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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백지영이 신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를 발매하며 1위를 석권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백지영 차트 1위가 매우 매우 이상하다 느껴지는 점’이라는 글의 제목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당장 2개월 전 신곡 ‘우리가’라는 곡은 김범수, 거미, 다비치, 린, 정인, 김태우, 길구봉구, 김재환 등이 커버해줬는데도 폭망함”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근데 백지영님 본인도 사재기 저격하지 않으셨나요? 방송에서 그랬던 거로 기억하는데”, “조회 수가 4.2천 회 뿐인데요?”, “헉 저는 이 노래 넘 좋았는데ㅜㅜ 엠카에서 라이브 듣는데, 너무 짱 좋았는데”, “저도 사실 음 1위구나 내가 막귀구나 했는데 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된 백지영 싱글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현재 멜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불허전 발라드 퀸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그의 뮤직비디오에는 경수진, 이기택이 출연해 연인 케미를 뽐냈다.

백지영은 올해 나이 44세이며 1999년 1집 앨범 ‘Sorrow’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선택’, ‘부담’, ‘Dash’, ‘Sad Salsa’ 등 라틴 리듬의 댄스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3년 6월 백지영은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을 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지난해 마약 투여한 혐의로 남편 정석원은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두 사람 사이의 바람, 이혼 루머가 생성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백지영이 방송을 통해 정석원을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 백지영은 2019-20 전국투어 콘서트 중이며 내달 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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