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서강준이 시청자들에게 미리 인사를 전했다.
최근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본 리딩 현장에서 만난 서강준 배우. 이번 작품 속 ‘임은섭’ 캐릭터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누구보다 설레고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서강준은 녹색의 니트를 입고 대본을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그의 갸름한 얼굴선과 선한 눈동자가 눈길을 잡아끈다.
누리꾼들은 “넘 예쁘다 은섭님”, “우리 영원한 남신. 은섭님의 연기 기대 기대”, “은섭 너무 기다렸어. 영상도 빨리 보고 싶다. 서강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인 서강준은 올해 나이 27세다.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그는 공명, 강태오, 이태환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활동했다.
그동안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서 활약했던 서강준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 일명 ‘수박 키스’로 때아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잘생긴 얼굴로 수박을 먹는 장면이 일명 키스 신을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당시 의도치 않게 많은 여성팬을 입덕시키기도 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2020년 첫 방송 예정으로, 박민영과 문정희, 이재욱 등이 출연한다. JT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