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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뱅머리로 인형美 과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서강준과의 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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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지난 5월 종영한 tvN '그녀의 사생활' 이후 박민영이 차기작으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선택했다.

최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목해원#날씨가좋으면찾아가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민영은 휴대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뱅 앞머리와 검은 긴 생머리가 그의 귀여운 매력을 도드라지게 만든다. 작은 얼굴 속 커다란 눈망울이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아낸다.

박민영 인스타그램
박민영 인스타그램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잠시만 언니ㅠ머리 졸귀양", "아 귀여워서 미칠 것 같아요", "해원이로 얼른 만나요♥", "새 드라마 너무 기대돼요", "앞머리 미뇽 내가 많이 많이 사랑해", "해원아 보고 싶어ㅠ", "날씨 추운데 촬영 화이팅", "진짜 존예 존귀 우런니 다 해머거ㅠ", "해원아 세상에나 열심히 오고 있구나ㅠ" 등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민영이 차기작으로 정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드라마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을 다시 만나 펼치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다. 이도우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박민영은 상처와 불신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안고 고향 북현리로 돌아간 목해원 역을 맡았다.

특히 그간 출연했던 작품마다 남자 배우들과의 아름다운 투샷과 찰떡 호흡을 과시해 '케미 여신'이라 불렸던 박민영이 서강준과 어떤 비주얼 케미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영, 서강준과 함께 현재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열연 중인 이재욱과 영화 '곡성'의 김환희 등이 드라마에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박민영은 지난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 역을 맡아 데뷔 때부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전설의 고향 - 구미호', '성균관 스캔들', '힐러', '7일의 왕비', SBS '시티 헌터', '리멤버 - 아들의 전쟁',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히트작을 탄생시켜 명불허전 로코 여왕의 자리에 올랐다. 

또한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범인은 바로 너!' 시즌 1,2에도 출연해 인간 박민영의 숨겨진 매력도 어김없이 발휘하는 중이다. 

박민영이 열연을 펼칠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에서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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