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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2019 재계약 성공한 아이돌…AOA-뉴이스트-빅스-EXID 탈퇴멤버 있지만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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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2019년, 어느때보다 아이돌그룹의 탈퇴와 해체가 많았던 한 해 였다.

하지만 재계약에 성공한 아이돌이 있다. 

에이오에이(AOA), 5인조로 개편

에이오에이(AO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오에이(AOA)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먼저 걸그룹 AOA(에이오에이)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AOA도 데뷔 때부터 순탄하진 않았다. 5집 앨범 '짧은 치마'로 첫 1위를 하며, 이후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2016년 유경은 계약만료로 AOA를 떠났고, 이어 2017년 초아의 탈퇴했다. 지난 5월에는 민아가 계약만료로 팀을 탈퇴했다.

배우로 전향하면서 걸그룹 7년을 못넘기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리더 지민을 비롯해 설현, 유나, 혜정, 찬미 등 5명이 5인조로 돌아왔다. 이들은 1년 6개월만에 '날 보러 와요'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낸 '빙글뱅글' 이후 약 1년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아울러 AOA가 5인조로 개편한 뒤 발표하는 첫 앨범이다. 

AOA는 2012년 8인조로 데뷔했고, '짧은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소속사는 남은 다섯 명의 멤버가 재계약한 뒤 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지난 5월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 종영한 엠넷 걸그룹 경연 프로그램 '퀸덤'에 출연해 '5인조 AOA'로 첫선을 보였다. 당시 마마무의 '너나 해'를 파격적으로 재해석한 무대 등을 선보이며 5인조 AOA 가능성을 대중에 각인했다.

다음은 뉴이스트다.

뉴이스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뉴이스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012년 JR, 아론, 백호, 민현, 렌까지 5명으로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최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테이블'을 발매한 뉴이스트는 최근 재계약을 성사했다. 8년차 뉴이스트는 전원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 예능 방송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백호는 "대표님이 전원에게 시계를 사주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데프콘과 정형돈은 "시계 때문에 재계약을 한 거냐"고 꼬리를 잡았다.

뉴이스트는 발전형 아이돌 그룹의 대명사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2012년 3월 15일 타이틀 곡 ‘FACE’를 데뷔로 지금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그룹이다. 특히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이 뉴이스트의 변곡점이 됐다. 2016년 11월부터 다리 부상으로 뉴이스트 활동을 쉬고 있었던 맏형 Aron을 제외하고 JR, 백호, 렌, 민현이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참여하며 뉴이스트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 

멤버 민현은 당시 최종 9위를 차지하면서 데뷔 조에 합류했고, 워너원(Wanna One)으로 두 번째 데뷔하게 된 민현은 1년 6개월 동안 뉴이스트로서의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민현이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완전체로 다시 뭉친 뉴이스트는 데뷔 2611일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고, 현재 소속사 플레디스와의 멤버 전원 재계약으로 멤버간 끈끈한 의리를 재확인했다.

다음은 빅스. 

VIXX(빅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VIXX(빅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6인조 그룹 빅스의 네 멤버가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레오, 켄, 홍빈, 혁 4명이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고, 라비는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 성향에 맞춰 독자 레이블을 설립하고, 빅스 활동은 당사와 음악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엔은 제대 후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12년 6인조로 데뷔한 빅스는 뚜렷한 콘셉트를 보여주며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 인형', '에러', '기적', '사슬', '향', '도원경' 등 히트곡을 냈다.

마지막으로 EXID.

이엑스아이디(EXI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엑스아이디(EXID)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룹 EXID의 멤버 하니와 정화가 소속사를 떠난다. EXID의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EXID 재계약은 멤버 솔지와 LE, 혜린은 당사와 함께 하고 싶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고, 하니와 정화는 회사와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 2019년 5월 전속계약 종료 후 각자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소속사를 찾는다"고 말했다.

솔지와 LE는 "재계약을 하지 않은 멤버들이 있을 때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이어갈 것인가를 계속 상의 중이다. 계속 소통하면서 모색 중이다"라며 "그동안 해체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저희가 바라는 건 해체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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