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웹툰 작가 박태준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1일 박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특별한 분장에 나선 기안84, 유보화, 박태준이 담겼다. 먼저 기안84는 긴머리 가발을 쓴 처녀귀신으로 변신했다. 반면 유보화는 상큼한 호그와트 학생으로 분장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박태준은 강시로 변해 해맑은 미소를 띠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뽐내는 세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들 분장 재미있게 하셨네요", "웹툰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1세대 얼짱들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태준은 과거 잘생긴 외모로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그는 Comedy 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얼짱시대’는 온라인에서 그 어떤 연예인보다 인기 있는 얼짱들의 토크쇼로 홍영기, 박지호, 정준영, 도회지, 유아라, 강혁민, 한아름송이 등 다양한 셀럽들이 출연했다.
이후 박태준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인으로 활동하는가 싶었지만, 2014년 네이버 웹툰에서 '외모지상주의' 연재를 시작하면서 현재는 작가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한편, 박태준의 '외모지상주의'는 매주 금요일 네이버 웹툰에 업데이트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