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지창욱이 담배 피우는 장면을 공개했다.
20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근황 공개와 동시에 흡연 장면을 노출했다. 영상 속에서 지창욱은 담배를 피우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야외에서 찬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앞서 지창욱은 2015년 KBS 드라마 ‘힐러’ 촬영 당시에도 박민영과의 키스신을 앞두고 담배도 참았다며 애연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창욱은 1987년 7월 5일생으로 현재 나이 32세다.
독립영화 ‘슬리핑 뷰티’,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뮤지컬 ‘쓰릴 미’ 등 초기작 출연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2010년 방송된 ‘웃어라 동해야’에서 칼 레이커(동해) 역으로 첫 주연을 맡으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7년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수상한 파트너’ 노지욱을 연기했다. 이후 같은해 8월 14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소지는 주원이 조교로 있는 3사단. 9월 21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강원도 철원군 제5포병여단에 자대 배치를 받은 후 4월 27일 전역했다.
전역 후 첫 공식 행사로 팬들을 위해 ‘늦은 봄, 이른 밤’이라는 팬미팅을 열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첫날 조회수가 10만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