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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스퀸' 박연희X조엘라X이미리 '최강 호흡조'VS이도희X전영분 '늴리리 맘보'조 '감동가득' "승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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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보이스퀸'에서 박연희, 조엘라, 이미리 조와 이도희 , 전영분 등이 속한 조가 팀전에서 막상막하의 대결력을 펼쳐보였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3라운드 강릉 대첩이 이어졌다. 퀸메이커 김혜연과 참가자들이 함께 공연을 선보였고, 오프닝 공연에 이어 퀸메이커 9인의 모습과 이번에 점수 집계에 참여할 관객들인 강릉 주부판정단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퀸메이커의 점수 800점과 강릉 주부판정단의 점수 800점을 합산하여 결과를 내게 된다.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 대첩은 팀전으로 진행되게 됐고, 이에 참가자들은 팀원 선정에 온 신경을 모았다. 첫번째 팀은 황인숙, 김은주, 고나겸 등이 속해 있는 '다섯 불기둥' 팀. 이 팀은 강렬한 레드 컬러로 옷을 맞춰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회의 때는 생각보다 잘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의외로 좋지 않은 팀워크를 선보이면서 의견 충돌을 자주 보여줬었는데 생각보다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있는 합을 보여주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강릉 주부판정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신나게 공연을 즐겼고, '다섯 불기둥'팀은 시원시원하게 질러 보이며 대기하고 있는 참가자들까지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신나게 첫번째 무대를 마무리한 '다섯 불기둥' 팀. 주부 판정단을 사로잡은 열광적인 무대에 이들은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김은주는 "이 노랠 들으니까 다시 소녀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지 않으세요?"라고 물었고, 황인숙은 "기차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이 최고인데 뭐니뭐니해도 바다하면 무조건 강릉 아니겠어요?"라고 얘기해 호응을 얻었다.

지금부터 바다로 렛츠 고, 해보자며 멘트를 외친 '다섯 불기둥' 팀. 첫 애드리브로 시작부터 기대감을 자아낸 이들은 '고래 사냥'을 부르는 고나겸의 무대로 또 다시 여유 넘치는 무대를 시작했다. 고나겸의 모습에 대기하던 참가자들은 "나겸언니는 멋있다"면서 고나겸을 응원했고, 고나겸은 자신만의 색깔로 여유만만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이어 네 명의 참가자들이 모두 나왔고 이들은 멋지게 호흡을 맞추면서 주부 판정단을 열광케 했다. 김은주 참가자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줬고 멋지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황인숙 참가자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할 거야'라는 가사로 김은주와 호흡을 맞추며 속이 뻥 뚫리는 가창력을 보여줬다. 

이들의 무대에 또 다시 주부 판정단과 퀸메이커는 박수를 보냈고 김경호는 "잘하네. 다섯 명 다 화음이나 소리 자체가 일단 크네"라고 평했다. 무대가 끝나고 노련하게 관객과 호흡하는 '다섯 불기둥'팀. 고나겸은 "사실 제 나이가 49에요"라고 말하며 "저희 최고령 언니에요. 60대"라고 63세의 안소정 참가자를 소개했다. 록 스피릿 안소정 참가자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부르며 박수를 받았다. 

파워 넘치는 샤우팅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안소정 참가자에 김경호도 활짝 웃으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또 다시 어떤 불기둥같은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매일 매일 기다려'를 선보이게 된 황인숙 참가자. 두 사람은 말 그대로 '미친 가창력'으로 윤일상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박미경은 "세다, 여기도"라고 얘기했고 윤일상은 "여기가 톤이 좋아"라고 말했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고는 퀸메이커들이 자동기립해 박수를 쳤고 출연자들 또한 "와, 고음. 진짜 끝난다, 끝나"라며 환호를 보냈다. 안소정 참가자는 "여러분, 아쉬운 거 없어요?"라고 판정단에 물었고 고나겸은 "아쉬운 거 없으면 앉아 있어도 돼요. 이제 아는 노래 부를 거거든"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다 스탠드업"을 외쳤고 '마지막 곡'을 부르게 됐다. 안소정 참가자는 "신나게 즐겨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이들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선정해 불렀다.

주부들을 뛰게 만드는 '다섯 불기둥'의 노래에 퀸메이커 주이와 황제성, 김혜연도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김경호는 무대를 보니 고생했을만하다고 얘기했고 이어 MC강호동은 '다섯 불기둥'의 무대를 보신 주부 판정단분들에 버튼을 눌러달라 얘기했다. 드디어 점수 판정의 시간이 다가왔다. 열정으로 가득했던 '다섯 불기둥'팀의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퀸메이커의 점수는 평균 90점 이상을 얻어낸 841점. 높은 점수에 '다섯 불기둥' 팀원들은 포옹을 하며 무대에서 방방 뛰는 모습을 보였다. 높은 점수에 대기실의 출연자들은 불안한 표정을 지었고, 김혜연은 "3라운드의 포인트는 '팀워크'였다"고 평했다. 이어 다음 팀은 '늴리리 맘마'. 이도희, 전영분, 나예원 등이 속한 이 팀은 안무를 외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동생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전영분. 하지만 열정도 잠시 피곤이 몰려오는지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에 하품을 하기도 했다. 결국 사라진 전영분 참가자. 60대의 나이에 힘든지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고 팔팔한 동생들은 연습을 계속했다. "내 몸이 동생들을 못 따라가니까 미안하죠, 솔직히"라고 전영분 참가자는 소감을 얘기했고 "내가 이 팀에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잘해야 하는데"라고 덧붙였다.

결국 연습을 포기한 전영분 참가자는 팀에 피해를 줄까 미안하고 속상한 맘을 안고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부터 파이팅 넘치는 전영분의 목소리. 전영분은 아침부터 열창을 하며 연습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힘이 달리니 집중력도 말썽을 일으켰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예원은 "언니 가사 어딨죠"라고 물었고 맏언니를 위해 동생들이 나섰다.

가사를 익히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동생들. 전영분은 "팀 애들이 착하고 정말 고맙고 이렇게 노래를 가르쳐주는 사람 없거든요. 이를 악물었다고 봐도 되죠"라고 말했다.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전영분 참가자와 동생들의 레슨. '늴리리 맘마' 조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노래'를 하기 위해 무대에 섰다. 최성은은 "그냥 저희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곧 늴리리 맘마가 첫 무대를 시작했다. 이들의 첫 곡은 'Diana'였다. 살랑살랑 추는 엉덩이 춤으로 시작되는 무대에 참가자들은 나이를 잊은 전영분 참가자의 그루브에 신나했다. 음악에 홀린 듯 주부평가단이 일어섰고, 전영분 참가자는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서 '밤안개'라는 곡을 선보이게 된 최성은과 정은주. 두 사람은 최고의 가창력의 소유자답게 차분히 무대를 이끌어나갔다. 색소폰 연주자의 소울 가득한 연주와 더불어 최성은이 먼저 첫 소절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환상의 호흡에 태진아는 "둘 정말 잘한다"라고 얘기했고 정은주는 독특한 음색과 짙은 감성으로 시원시원한 가창력의 최성은과 함께 합을 맞췄다. 두 사람의 열창에 주부판정단은 박수를 보냈다.

곧 이도희 참가자는 가수 심신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무대에 등장했다. "가장 젊은 오늘 '늴리리 맘마'와 신나게 달려보자"며 이도희 참가자는 열창을 시작했다. 여유롭게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는 이도희 참가자. 또 다시 대기실의 참가자들은 "오빠, 너무 멋있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열광했고 옷을 들어 흔들기도 하는 등 매우 흥겨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좋은 에너지를 보여준 '늴리리 맘보'팀. 정은주는 "서로 좋은 맘을 보여주고 인생 얘기를 하고 그러니까 그게 합이 되더라고요"라며 팀워크에 대해 얘기했다. 이들의 마지막 무대는 참가자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시작됐다. 엄마와 함께 있는 사진, 자식과 함께 있는 사진들이 공개됐고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감동으로 차올랐다. 이들의 무대에 주부 판정단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홍시'를 부르는 참가자들은 엄마에 대한 진심을 담아 노래를 이어갔다. 이들의 퀸메이커 점수는 844점이었다.

이어서 다음 팀인 '소리퀸즈'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소리퀸즈'는 열창하며 미소지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은 '국악팀'인 '소리퀸즈'. 소리퀸즈의 팀원인 이미리는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1등인 박연희와 4등인 조엘라가 같은 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는 소리퀸즈 팀은 경쟁자이기보단 팀워크가 우선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유나는 정신적 지주로 박연희 참가자를 꼽기도 했다. 중간에서 큰언니로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박연희 참가자. 이들은 단단한 팀워크를 무기로 열심히 연습했고, 곧 첫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소리퀸즈의 첫 무대는 긴장감이 느껴졌고, 두 명의 출연자가 먼저 무대에 올라섰다. 

조엘라 참가자는 판소리를 하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곧 남상일은 귀를 기울였다. 조엘라의 구수한 판소리를 시작으로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소리퀸즈가 부르게 됐고 윤일상은 "이거 명곡이야"라며 선곡에 좋아했다. 팝과 국악이 만난 무대는 독특한 매력을 자랑했고 절묘한 앙상블에 많은 관객들이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리퀸즈'는 퀸메이커 전원이 기립해 "대단하다, 대단해"를 외치게 할만한 무대를 선보였다. 대기실의 출연자들도 "이길 수가 없어!"라고 소리칠 정도로 환상적인 무대였다. 관객들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박연희는 부담감을 더 느끼는 듯 비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안동역에서'를 불렀다. 박연희 참가자의 호소력 짙은 무대가 끝나고, 박연희는 찰진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보이스퀸은 첫방송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보이스퀸김은주, 보이스퀸전영랑, 보이스퀸조엘라, 보이스퀸박연희, 보이스퀸전영분, 보이스퀸장한이, 보이스퀸이효진 등 지난 회차 출연한 참가자들이 특히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미스트롯'과도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MBN보이스퀸은, 강호동이 MC로 등장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보이스퀸재방송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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