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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포스팅 거쳐 2년 최대 1,100만 달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린드블럼과 메이저리그서 맞대결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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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KBO리그 SK 와이번스서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김광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세인트루이스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은 류현진과 강정호, 박병호에 이은 4번째다.

계약 금액은 2년간 800만 달러(약 93억 4,800만원)에 옵션 300만 달러로 최대 1,100만 달러며, 마이너리그 강등 거부권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졌다.

그렇지만 선발 보장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서 활동할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인스타그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인스타그램

다만 2020 시즌부터 원 포인트 릴리즈 금지법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한 이닝은 무조건적으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 스윙맨으로서의 활약도 점칠 수 있다.

과거 2014 시즌이 종료된 후 포스팅을 신청해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년 200만 달러에 팀 옵션 2년이라는 터무니없는 계약을 제시해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결국 5시즌을 국내서 더 보내고 통산 100승을 채우고 미국 무대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함께 포스팅을 신청한 두산의 김재환은 아직까지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아 사실상 국내에 잔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반면 조쉬 린드블럼은 지난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간 900만 달러(약 107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팀은 내셔널리그서 같은 중부지구에 속해있어 향후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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