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아한 모녀’ 김흥수, 조경숙-김명수와 유전자 검사 모두 친자 아닌 사실 알고 충격-오열…최명길 구해준 끌림이 아들 사실 알게 되나?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 에서는 김흥수가 조경숙와 김명수와의 유전자 검사가 모두 친자 아닌 사실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33회’에서 캐리 정(최명길-한유진)은 해준(김흥수)이 유전자 검사 센터를 다녀가는 걸 보고한 데니 정(이해우)의 말을 듣게 됐다. 

이에 캐리 정은 데니정(이해우)에 의해 해준(김흥수)가 유전자 검사를 하러갔다는 연락을 받고 30여 년 존 윤경(조경숙)과 같은 병원에 다녔고 나랑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출산했는데 어떻게 출생의 비밀이 있지라고 생각했다. 

이에 데니 정(이해우)은 구재명이 친아버지가 아니면요?라며 엄마는 조윤경이 맞고 아버지가 재명(구재명)이 아닌지에 대해 추측했다.

캐리는 일부러 유전자 검사 센터를 찾았고 해준(김흥수)과 인사를 나누고 "난 구본부장 편이다. 제니스와 잘 해봐"라고 말했고 그 아이 분명 조윤경이 낳았어라며 중얼거렸다.

또한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는 자신과의 이별을 예감하고 아파하는 해준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둘은 각자의 슬픔을 감추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제니스는 해준에게 안개꽃 꽃다발을 선물 받자 "이 꽃말이 뭐더라"고 물었다. 그러자 해준은 제니스에게 "사랑이요"라고 답을 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이별 데이트로 안타까움을 줬다.  

세라(오채이)는 윤경(조경숙)이 구해준을 독립시키려는 것을 알고 흥분했다. 세라가 "오빠 정말 독립시키게요?"라고 물었고 윤경은 "집에 안 들어올 거면 근처에 방 하나 얻어줄까 해서. 분가시키겠다"고 밝혔다.

해준의 방에 들어간 세라는 가구가 전부 포장된 것을 보고 절망했는데 "결혼은 두 달 남았어요. 많이 반성하고 있어요라며 윤경에게 파혼철회를 해달라"고 매달렸다. 윤경의 반응이 좋지 않자 세라는 "이 집 며느리는 저 밖에 없어요. 어머니"라며 섬뜩한 표정이 됐다.

또한 은하(지수원)는 지난 방송에서 해준에게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는데 "해준이가 바보가 아닌 이상 후계자 자릴 차버릴 수 있어? 옹관 버릴 수 있냐?"라며 자기 딸 세라와 결혼할 것이라고 꿈을 꾸게 됐다. 

또 해준(김흥수)는 유전자 검사에서 재명(김명수) 뿐만 아니라 어머니 윤경(조경숙)까지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으로 오열을 하면서 앞으로 그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출연진은 최명길(정미애 역), 차예련(한유진 역), 김흥수(구해준 역), 김명수(구재명 역), 지수원(서은하 역), 이훈(홍인철 역), 조경숙(조윤경 역), 오채이(홍세라 역), 이해우(데니정)이 출연한다.

‘우아한 모녀’는 어수선 PD 연출, 오상희 극본의 드라마이며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0부작 예정이다. 

‘우아한 모녀’의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