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 에서는 지수원이 김흥수에게 조경숙의 아이는 죽고 미혼모와 바꿔치기 했다고 폭로하고 김흥수는 충격에 빠졌다.
1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32회’에서 은하(지수원)는 해준(김흥수)에게 출생의 비밀을 폭로하면서 생모 차미연(캐리정-최명길)이 아닌 가짜 가족사진까지 건냈다.
은하(지수원)은 해준에게 원래 윤경(조경숙)이 임신한 아이는 재명(김명수)의 아이가 아니고 인큐베이터에서 사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은하는 "하지만 그 아이는 사망을 했고 미혼모가 아이를 낳아서 사망을 했고 그 아이를 윤경의 아이로 바꿔치기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해준(김흥수)은 은하에게 "저 미워서 거짓말 하는 거죠?"라며 괴로워했고 은하는 "니 엄마 살리고, 너도 살고 그게 낫겠니? 니 엄마, 세라 다 죽이고 선택하는 게 낫겠니?"라며 해준을 위협했다. 이에 해준(김흥수)은 윤경(조경숙)과 재명(김명수)이 친부모가 아니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졌고 혼란에 휩싸이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세라(오채이)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멘붕에 삐졌고 해준(구해준)을 보자 손을 잡아 끌며 "오빠 나 안 보여? 오빠"라고 불렀다. 그러나 세라를 무시한 채 그냥 나가 버려 또다시 상처를 줬고 세라는 제니스(차예련-홍유라-한유진)에게 전화를 걸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