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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기삼환, ‘나는 몸신이다’서 레시피 공개… 만성 기침 잡는 운동까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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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17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만성 기침에 대해 알아봤다. 만성 기침을 방치할 경우 호흡 곤란으로 인한 발작이 나타날 수 있고, 사망 위험까지 올 수 있다. 심장이 제 기능을 못 해 심부전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이날 방송에는 기관지 섬모를 촉촉하게 하고 염증을 없애는 방법을 공개했다. 호흡력을 키우고 기관지, 폐까지 튼튼하게 하는 건강법까지 아울러 공개했다. 그 첫 번째 음식 솔루션은 청기삼환이다. 그 재료는 단호박, 결명자, 말린 도라지다.

호박은 한의학에서 염증과 통증을 줄여준다고 되어 있다. 기침과 가래를 잡는데도 효과적이다. 숨이 차고 그득할 때 호박 꼭지를 잘라내고 꿀을 넣어 뭉근하게 익혀, 다음 날 먹으라고 되어 있다. 또 기관지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항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결명자는 알레르기에 과민한 천식 환자들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해 천식을 개선할 수 있다. 조선의 왕 중 가장 오래 살고 집권 숙종과 영조는 도라지를 자주 섭취했다. 도라지는 감기부터 급성 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 치료에 쓰이는 약재다.

환을 만들 때는 익힌 단호박 반 통, 말린 도라지 20g, 볶은 결명자 40g, 꿀 2큰술이 필요하다. 볶은 결명자와 말린 도라지를 믹서해 갈아준다. 큰 그릇에 익힌 단호박과 믹서에 간 결명자, 도라지, 가루, 꿀을 넣고 섞는다.

티스푼으로 떠서 약 6g 정도의 중량으로 동그랗게 환을 만든다. 하나에 5~6g 정도의 청기삼환이 완성된다. 청기삼환은 재료에 독성이 없고 칼로리가 낮아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다. 하루 3~4알 정도, 따뜻한 차와 함께 먹으면 좋다.

레시피대로 만들 경우 약 30개 정도 만들어지는데 약 10일 섭취가 가능하다. 냉동실에 보관할 경우 2주 이내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종이 포일이나 비닐로 감싸면 표면이 마르지 않는다. 

기관지 호강 운동으로는 먼저 의자에 허리를 쭉 펴고 앉아 양팔을 어깨높이로 둔다. 이때 손바닥은 몸과 90도가 되도록 세워 옆을 보게 한다. 고개를 뒤로 젖혀 코로 숨을 4초간 들이마시고 7초간 내뱉는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3회 반복한다.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몸을 최대한 펴고 손바닥은 몸과 90도가 되도록 유지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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