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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는 몸신이다’ 두통 완화하는 ‘타일러요 마사지’ 편하게 앉아서 건강 지키자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2.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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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2월 3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현대인의 고질병 두통에 대해 알아봤다. 두통은 흔히 증세 정도로 여기고 넘어가지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다. 김병건 신경과 교수는 특별한 질병이 없는데 머리가 아픈 1차 두통과 다른 질병이 원인이 되는 2차 두통으로 나눈다고 설명했다. 1차 두통은 긴장형 두통과 편두통이 대표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두통을 완화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두통 환자들의 공통점을 보면 미간을 찌푸리고 다니고, 어깨가 말려 있다. 두통은 두피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두피를 붙잡고 있는 근육들을 경직되지 않게 풀어 줘야 두피와 뇌로 가는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진다. 여성들이 머리를 꽉 묶거나 모자를 눌러 쓸 때 두통이 온다는 점을 기억하면 된다.

이른바 ‘타일러요 마사지’는 누워 있는 자세부터 주목해야 한다. 30년 동안 두통에 시달린 한 사례자는 편안히 누웠는데도 어깨 말림으로 인해 바닥에 떠 있는 상태였다. 누운 상태에서 흉추 5번부터 마사지 체중을 받쳐 지압해 어깨 근육 이완에 효과를 나타낸다.

준비 자세가 끝나면 양쪽 귓바퀴 뒤편 관자뼈(측두골) 아래쪽에 위치한 유양돌기를 약하게 지압한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누르기 쉽고, 쇄골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마사지한다. 사각근과 목빗근 아래는 심장에서 뇌로 가는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이 지나고 있다. 옆 목이 뭉치면 눈과 안면부 이마 부위에 두통이 오고, 심한 경우 어지러움 증세도 느낄 수 있다.

반대쪽 옆 목도 부드럽게 풀어준다. 경동맥이 있는 자리이므로 세게 누르기보다는 살살 눌러 풀어 준다. 목덜미에는 고개를 위아래, 양옆으로 움직일 때 쓰이는 근육 후두하근이 있다. 근육이 뭉치기 쉬운 부위로 적당히 압을 줘서 마사지한다.

마사지를 받을 때 입을 벌리면 경직된 근육을 이완하는데 효과적이다. 뭉친 근육이 풀릴 때까지 적당히 압을 줘서 30초에서 2분 정도 마사지한다. 두통의 원인 중 하나는 찡그리는 습관이다. 두피에 있는 정수리부터 지압을 하고, 양쪽 눈썹 사이 미간과 관자놀이를 풀어준다.

타일러요 마사지는 짧게는 2~3일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두피와 연결된 근육이 경직되지 않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더 오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꾸준히 마사지를 받으면 두통이 많이 좋아져 일상생활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타일러요 마사지는 스스로도 할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한쪽 팔을 앞으로 편다. 앞으로 편 손을 목에 갖다 대고 45도 방향으로 몸을 기울인다. 엄지로 옆 목 근육을 튕겨 준다. 목덜미는 먼저 양쪽 손깍지를 껴서 머리 뒤로 넘긴다. 적당히 압을 줘 뒤통수 양쪽으로 움푹 파인 부분을 지압한다. 엄지로 후두하근부터 견갑거근까지 원을 그리듯 넓게 마사지한다. 목덜미는 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큰 근육이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안면 근육은 한쪽 팔꿈치를 기대 미간부터 이마 위까지 손가락으로 쓸어 준다. 세게 하고 싶으면 주먹으로 지압한다. 손가락을 관자놀이에 짚고 머리를 기대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린다. 의자 팔걸이에 기대면 편하게 할 수 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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