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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조엘라 '난감하네' 원곡자, 남편 뮤지컬 배우 원성준 "신혼여행이 아닌 해외 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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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보이스퀸' 조엘라가 신혼여행을 가서도 노래 연습에 매진했다고 열의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이하 '보이스퀸'에서는 2라운드 TOP3 생존 배틀이 펼쳐졌다.

조엘라는 '보이스퀸'의 화제의 출연자로, 결혼식 당일 면사포에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올라 자신을 "주부 1일차"라고 소개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국악 특유의 정서가 담긴 목소리로 ‘님은 먼 곳에’를 불러 올크라운을 획득했다. 이후 조엘라가 유명 CF 삽입곡 ‘난감하네’의 원곡자인 것까지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보이스퀸’ 4회에서는 ‘주부 1일차’에서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새 신부’ 조엘라의 무대가 공개된다.

MC 강호동은 조엘라에게 “신혼여행 다녀오셨죠? 본선 1라운드에서 올크라운을 받고 신혼여행을 갔으니 얼마나 행복했겠나?”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에서 조엘라는 “전혀 안 행복했다. 진짜 난감하네~”라고 답했다.이어 조엘라는 "신혼여행 다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엘라 / MBN '보이스퀸' 방송캡처
조엘라 / MBN '보이스퀸' 방송캡처

조엘라는 "다음 경연을 생각해서 풍격이 뭐가 보이나. 연습하느라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1라운드 방송 당시 출중한 외모로 시선을 강탈했던 조엘라의 남편 역시 “신혼여행이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이었다”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조엘라의 남편은 출중한 외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조엘라의 남편 원성준의 직업은 뮤지컬 배우다.

조엘라의 남편 원성준은 '사랑은 비를 타고', '햄릿:얼라이브', '라이트플라이어'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으며 올해 나이 35세다. 

조엘라는 국악인 가수로 올해 나이 38세다. 현재 국인뮤지컬집단 타루의 단원으로 속해있다.

이날 방송은 '2라운드 탑3 생존 배틀'로 꾸며졌으며 다섯 명 중 두 명은 무조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엘라가 소속된 난감하조 팀은 이윤경 690점, 박은경 708점, 조엘라 757점, 윤은아 737점, 장한이 767점을 받았다. 장한아는 전체 1위 박연희와 단 1점차였다. 최종적으로 장한아 1위, 조엘라 2위, 윤은아 3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MBN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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