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보이스퀸' 조엘라가 남편과 오붓한 일상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조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글부부 #신혼공연여행 #마지막날 #망망대해 #코스타세레나호 #손잡고지구한바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엘라는 한복을 입은 채 남편과 손을 꼭 잡고 있다. 넓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 진짜 예쁘다", "꺄 보기좋구만유"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새신부 조엘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당일 면사포에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오른 조엘라는 자신을 “주부 1일차”라고 소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국악 특유의 정서가 담긴 목소리로 ‘님은 먼 곳에’를 불러 올크라운을 획득했다. 이후 조엘라가 유명 CF 삽입곡 ‘난감하네’의 원곡자인 것까지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았다.
MC 강호동은 조엘라에게 “신혼여행 다녀오셨죠? 본선 1라운드에서 올크라운을 받고 신혼여행을 갔으니 얼마나 행복했겠나?”라고 운을 뗐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반전이었다고. 조엘라가 “전혀 안 행복했다. 진짜 난감하네~”라고 답한 것. 1라운드 방송 당시 출중한 외모로 시선을 강탈했던 조엘라의 남편 역시 “신혼여행이 아니라 해외 전지훈련이었다”고 말했다.
MBN ‘당신이 바로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