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최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otvN에서 재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출연 배우 이레의 근황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이레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혜정언니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나들이를 나선 이레가 담겼다. 그는 청바지에 라이더재킷을 매치했다. 거기에 스웨이드롱부츠로 포인트를 더해 시크하면서도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정말 많이 자랐네요", "갈수록 예쁘지네", "팬이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올해 나이 14세인 이레는 지난 2012년 데뷔한 아역배우로 2013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의 주인공 ‘소원’ 역을 맡아 혜성처럼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7살이란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후 이레는 드라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슈퍼대디 열’, ‘육룡이 나르샤’, ‘돌아와요 아저씨’, ‘알함브라궁전의 추억’과 영화 ‘오빠생각’, ‘7년의 밤’, ‘증인’, ‘걸캅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영화 ‘반도’로 관객들을 만난다. '부산행'의 4년 뒤 이야기인 영화 '반도'는 강동원과 이정현이 주연하는 작품으로 ‘민정(이정현)’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소녀 ‘준이’역으로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맹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