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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라디오스타’ 온주완, “친누나 남자친구에게 복수” 강하늘 못지않은 미담…전진과의 인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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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라디오스타’ 온주완이 친누나를 대신해 복수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온주완은 친누나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던 사연을 고백했다.

온주완은 “남자친구는 대학생이었고 누나는 직장인이었다. 밸런스가 안 맞았다. 누나가 남자친구에게 많은 것을 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변하더니 “바람이 났더라, 남자친구가. 동생으로서 화가 났다”라고 고백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쳐
MBC ‘라디오스타’ 캡쳐

덤덤하게 괜찮다는 누나를 대신에 온주완은 남자친구에게 찾아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누나에게서 받은 물건을 내 차에 실었다”더니 잠시 숨을 골랐다.

이어 “내가 팔았다. 어차피 누나는 안 가지려고 했던 거니까”하더니 “네”라고 판 돈은 본인이 가졌다는 뜻이 함축된 짧은 말을 내뱉어 모두를 어이없게 만들었다.

다들 황당한 웃음을 내뱉는 가운데 온주완은 “누나는 아직 모른다”라고 고백해 더 상황을 웃기게 만들었다.

온주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 영화배우인 그는 2016년 SAF 연기대상 로맨틱코미디부문 남자 특별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온주완은 각종 영웅담을 털어놓으며 끝도 없이 강하늘 못지않은 미담을 열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온주환은 MC로 참여한 전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전진은 내 은인이다. ‘X맨’ 대타 나갔다가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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