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배우 박연수가 정주천(토니정)과의 첫 만남 이후 아들과 딸의 반응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연수는 토니정(정주천)과 첫 번째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보다 편안하고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연수는 "그냥 '엄마 오늘 야외 데이트 간다'(고 했다). 지아는 '잘해 엄마'(라고 했다). 지욱이는 '몇 시에 와?'. 그래서 혼자 차려 먹으라고 했다. 우리 애들은 항상 긍정적이다"라며 아들과 딸의 반응을 언급했다.
이후 박연수는 정주천(토니정)과의 만남이 좋고 낯설면서도 벽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박연수는 토니정이 결혼을 하지 않았던 미혼이라는 점에 대해서 어려워하고 있었다.
또한 박연수는 "저는 주천 씨 앞에서 아들, 딸 전화 오면 눈치를 보게 된다. 그러려고 그러는 건 아니다. 그런 부분들이 아직은 조금 불편하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 나이 41세인 박연수는 지난 2001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하며 배우 활동이 거의 중단됐다.
박연수와 전남편 송종국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자녀로 뒀다. 그러나 지난 2015년 두 사람은 이혼 소식을 전했다. 박연수와 전남편 송종국의 이혼 사유(이혼 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 박연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아이들의 근황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송종국은 축구해설자 및 축구교실 운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