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영화 ‘시동’의 박정민이 ‘나 혼자 산다(나혼산)’에서 리얼한 평소 모습을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박정민이 출연한다.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정민은 영화 ‘시동’을 해외에서 촬영 후 한국에 귀국했다. 그러나 그가 향한 곳은 집이 아닌 작업실.
집보다 더 오래 머문다는 작업실에서, 박정민은 “이곳에 있다보면 뭔가 떠오르지 않을까”라고 했지만 이내 작은 소파에 쭈그리고 누워 잠들었다.
짧은 낮잠 후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박정민은 키보드를 누르며 글을 적어내려갔다. 그런 그의 모니터에 적힌 글이 시청자들에게 당혹스러움과 웃음을 자아낸다.
게임을 하고 고장난 기계는 매타작으로 다스리는 그의 모습에서 친근감마저 느껴진다.
또한 박정민은 “너무 귀엽다” “소중하다 소중해”라며 연신 펭수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박정민의 동네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리얼한 모습은 1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정민은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로,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다. 그는 중학교 시절 명문기숙학교로 알려진 공주 한일고등학교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진학한 뒤 중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학력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