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런닝맨'에 출연 중인 전소민의 남다른 팬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각 장애인을 보고 수어로 말한 배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전소민.
과거 팬사인회 당시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 받은 전소민은 환하게 웃으며 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청각장애인인 팬을 위해 수어로 '사랑해'라고 말한 전소민은 이어 그와 포옹을 하며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ㅜㅜ코끝이 찡..", "소민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아 눈물나ㅠ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소민은 올해 나이 34세인 배우로 지난 2004년 MBC ‘미라클’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로도 ‘에덴의 동쪽’, ‘인수대비’, ‘하녀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채워가고 있다.
최근 전소민이 출연하고 있는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모여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한편, 전소민은 '빅데이터 연애'를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브라운관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