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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이광수-김종국, 욘두로 변신…“뮤지컬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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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런닝맨'에 고정 출연 중인 배우 전소민과 이광수, 가수 김종국이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 세계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욘두로 변장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길거리 한복판에 '런닝 붕어빵' 포차를 선보였다.

이날 '런닝맨'의 이광수, 전소민, 김종국은 욘두 캐릭터 분장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사람 모두 욘두 캐릭터의 특징인 푸른 얼굴과 진한 수염,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SBS '런닝맨' 화면 캡처
SBS '런닝맨' 화면 캡처
SBS '런닝맨' 화면 캡처
SBS '런닝맨' 화면 캡처

특히 김종국은 이광수와 전소민에 의해 선정된 벌칙자여서 더욱 관심을 끌었다. 전소민은 유재석, 지석진 등을 모두 퇴근 시켰고 남아있던 하하와 김종국 중 김종국을 벌칙자로 선정했다.

이광수, 전소민, 김종국은 완성돼 있는 붕어빵 외에 붕어빵 30개를 추가로 직접 만들어 총 100개의 붕어빵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라는 미션을 진행하게 됐다. 전소민은 진지한 모습으로 붕어빵을 만들기 시작했고, 김종국과 이광수는 호객 담당으로 나섰다.

'런닝맨'의 김종국은 붕어빵을 모두 나눠준 이후 "오늘 일이 너무 술술 풀린다 했다. 결국은 이렇게 되네"라며 이광수를 향한 복수를 꿈꿨다.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보고 있던 전소민은 "이 모습으로 이렇게 싸우니까 너무 웃긴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광수는 "이렇게 서로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한 편의 뮤지컬을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자조적 웃음을 보였다.

이광수, 전소민, 김종국 등이 출연 중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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