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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에스팀 김소연 대표, 민국 PM-지민 PD의 만두와 음료수에 행복 김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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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소연 대표가 비서 민국 PM이 사온 만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신선한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기’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선 새로운 ‘갑’으로 패션 업계의 리더 에스팀 그룹 김소연 총괄 이야기가 이어졌다.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등 한국의 대표 톱모델이 소속된 회사를 운영하는 그는 한국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주인공으로 종종 불린다.

김소연 대표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김소연 대표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 대표는 지난번 공개된 지춘희 쇼의 음악과 관련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5분 음악을 위해 400곡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김 대표의 열정을 알 수 있었다.

김소연은 음악실에서 음악감독 김영준 이사와 함께 선곡 작업에 나섰다. 김영준 이사는 김소연이 점점 예민해지자 식사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했다. 김소연은 작업을 마친 뒤 먹어도 된다고 하면서 최은호 대표, 이지민 PD를 불렀다.

김소연은 민국 PM이 사라진 것을 알고 바로 연락을 했다. 민국 PM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이지민 PD가 전화를 했다. 민국 PM은 이지민 PD의 전화는 받았다. 김소연은 왜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으냐고 했다.

민국 PM은 만두를 사는 중이라고 했다. 김소연은 만두 얘기에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만두가 도착했다. 하지만 이번엔 콜라가 없었다. 김소연 대표는 “내 나이 되면 식도가 붙는다”면서 먹는 도중 콜라를 사오라고 주문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최정상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관찰을 통해 그들의 관계를 살펴보고 과연 보스들이 직장에서 어떤 보스인지,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본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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