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불타는 청춘' 유경아, 이혼 경험 토로 "28살에 결혼해서 33살 이혼"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경아가 이혼 경험을 토로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유경아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경아는 멤버들과 함께 연애와 관련된 대화를 나눴다. 

유경아는 "제 연애가 궁금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연달아 질문을 했고, 그는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또 멤버들은 결혼 생각이 없는 거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유경아는 "결혼 생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28살에 결혼해서 33살쯤에 이혼했다. 결혼은 한 번으로"라며 이혼 경험을 털어놨다. 

배우 구본승은 "그런 이유로 혹시 여행이 망설여졌냐"고 물었고, 유경아는 "사실 아이가 있는데 지금 중학교 2학년이다. 우리 아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솔직히 의논했더니 '내 걱정 하지 말고 엄마 일 열심히 하고 건강만 해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능 프로에 또 한 번 이혼이 이슈화될까봐 걱정했다. 한창 예민하다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내가 감사할 정도로 지금 잘 커주고 있다"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