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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새친구 유경아 이혼 아픔 고백..."사춘기 아들이 상처 받을까 제일 걱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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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불타는 청춘’에 새친구 유경아와 두 번째 여행인 안혜경과 김민우가 찾아왔다.

SBS 불타는청춘 캡처
SBS 불타는청춘 캡처

10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 (이하 불청)에는 80년대 대표 하이틴 스타 유경아가 새친구로 출연했다. 유경아는 ‘호랑이 선생님’이라는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11살의 나이로 데뷔했다. 유경아는 ‘원조 CF요정’으로 수많은 광고를 찍었다. ‘국민여동생’으로 사랑 받았던 유경아는 5년간의 휴식 이후 1996년 ‘짝’에 출연하여 다시 얼굴을 비췄고,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하며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유경아는 아역시절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경아는 1973년생으로 47세다. 유경아는 같은 아역출신인 불청의 멤버들 사이에서 “너무 오랜만이다. 반갑다.”며 편한 모습을 보였다. 한 편 두 번째로 여행을 온 안혜경은 저녁 메뉴를 이야기 할 때 “두 가지 다 먹고 싶다.”고 말했다가 “새 친구가 아니라 들어주지 않겠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찬가지로 두 번째로 여행을 온 김민우는 이번 여행도 연차를 쓰고 왔다고 밝혔다. 김민우와 절친한 김혜림은 옷에 핫팩을 붙여주며 김민우를 살뜰히 챙겼다. 유경아는 "중학생 아들이 있다. 예능을 출연하기 전에 이혼 이야기가 언급되면 아이가 상처 받을까 걱정되어 물어봤다. 아이는 엄마 일 잘하고 오라더라."고 씩씩한 면모를 밝혔다. 싱글 청춘 스타들이 모여 여행을 떠나는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23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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