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문소리 부모님이 배우 문소리 남편 장준환 감독을 언급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방송인 함소원과 가수 이진혁이 밥동무로 출격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함소원은 배우 문소리네 부모님이 차려주신 붕장어 요리에 흠뻑 빠졌다.붕장어를 먹는 방법을 묻는 함소원에 문소리네 부모님은 친히 접시에 올려주며 설명했다.
붕장어는 기호대로 초고추장으로 간을 해 깻잎에 쌈을 싸 먹으면 된다. 문소리 부모님의 말대로 한입 가득 쌈 싸먹은 함소원은 "오늘 처음 먹는데 되게 맛있는 거 같다"며 감탄했다.
문소리네 어머니는 "삼식이라고 알죠? 저희 집에는 사식님께서 계셔서 장감독 집에 오면 붙들고 밤에 같이 (한잔) 하니까 사식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은 "저희 시어머니는 술을 너무 잘하신다. 20도 정도 술은 물이라고 생각하신다. 대작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함소원은 시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함소원은 “남편이랑 다툼이 있을 때마다 시아버님은 항상 제 편을 들어주신다. 시어머님도 남편한테 '소원이가 너의 보호자니 말을 잘 들으라'고 얘기해주신다”며 시부모님께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했다.
JTBC ‘한끼줍쇼’ 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46세인 문소리는 지난 2006년 남편 장준환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