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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겨울이니까’ 성시경-아이유, 나이 차이 뛰어넘는 듀엣…‘한끼줍쇼’ 미니 콘서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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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성시경과 아이유가 ‘첫 겨울이니까’ 티저를 공개한 가운데, ‘한끼줍쇼’에서 열렸던 미니 콘서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일 성시경은 JTBC ‘한끼줍쇼’ 남태령 편에 출연해 한 가정집에 들어가 저녁 식사를 얻어먹은 뒤 콘서트를 홍보했다.

그는 강호동이 준 30초 제한 시간동안 “연말 콘서트를 오랜만에 합니다. 12월 20일, 21일 날 하는데 많이 모르시는 것 같더라. 홍보의 필요성을 느낀 찰나 ‘한끼줍쇼’가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 나오는 걸 결정했다”며 “걱정했는데 초대해주셔서 맛있는 밥도 얻어먹고 얘기도 즐거웠다. 진심으로 가족 분들께 티켓을 드리겠다. 시청자 여러분도 시간 되시면 오라”고 말했다.

JTBC ‘한끼줍쇼’ 캡쳐
JTBC ‘한끼줍쇼’ 캡쳐

이에 강호동은 “가족 분들 앞에서 미니 콘서트를 해라. 나는 그간 많이 들었지 않느냐”고 말했다. 성시경은 망설임없이 ‘두 사람’을 선곡했다. 그러나 몇 소절 부르기도 전에 갑자기 초인종이 울려서 미니 콘서트를 멈춰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뒤늦게 집에 귀가한 어머니는 성시경과 강호동을 보며 놀란 얼굴로 하이파이브를 했다. 강호동은 “일단 앉아서 노래부터 들으라”고 했고 어머니는 급하게 자리에 착석했다.

성시경은 아무렇지 않게 노래를 불렀다. 계속 ‘두 사람’을 부르자 가족들은 모두 노래에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에스케이재원㈜ 제공
에스케이재원㈜ 제공

이처럼 현재 콘서트를 앞둔 성시경은 그보다 먼저 6일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와의 듀엣곡 ‘첫 겨울이니까’ 티저영상으로 먼저 팬들과 만나게 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거리의 모습들이 담겼으며, 처음으로 함께 겨울을 맞이하는 연인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가삿말이 들려와 가슴 떨리는 두근거림을 선사했다는 반응이다. 이처럼 리스너의 마음을 울리는 ‘첫 겨울이니까’는 오는 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성시경의 ‘2019 성시경 <노래> 앵콜 콘서트’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해당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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