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아내 김화영과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하승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오기전 행복한주말 홍시는 점점 멋있어지는중 지해는 점점 이뻐지는중 와이프는 계속항상 이쁘고 나는 점점 눈꼬리가 쳐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승진은 아내 김화영과 딸 지해양과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낸 모습이다. 단란한 세 가족의 일상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지해 옷이랑 머리랑 하나같이 다 귀염뽁짝"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하승진 아내 김화영과 누나 하은주는 하승진이 참가하는 농구 경기 응원을 가기 위해 도시락을 싸며 실력을 발휘했다.
KBL 레전드 우지원, 김승현, 박민수, 이승준-이동준 형제, 그리고 하승진이 모인 현장, 하승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계속해서 공을 놓치더니 “더는 못 뛰겠다”며 코트 밖을 빠져나갔지만 응원하는 가족들을 발견하자 다시 코트 안으로 들어가 골밑 제왕답게 덩크슛을 작렬시키며 환호를 받았다.
경기가 끝나고 가족들은 선수들에게 도시락을 대접했고, 선수들은 하은주가 만든 오징어볶음을 먹더니 “맛있다”고 호평을 내놓아 하은주를 으쓱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하은주를 향한 즉석 소개팅도 이뤄졌다. 선수들은 하은주에게 이승준을 가리키며 “어떠냐”고 물었고, 하은주는 “뭐 좋아하세요? 뭐든 다 해주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나이 35세인 하승진은 지난 2012년 아내 김화영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지해양과 아들 하지훈군을 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