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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슬어생) 에이오에이(AOA) 찬미, 한달 용돈 50만 원…구미에서 엄마가 미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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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 출연해 경제관념이 철저한 모습을 보인 에이오에이(AOA) 찬미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최근 찬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엘비스 뭐해? 보고싶당.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찬미 찬미해 찍고 활동 기간 동안 받은 편지들 읽고 있어. 다 감동이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찬미는 빨간색으로 염색한 머리를 풀어 헤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인 듯 붉게 화장을 하고 의상을 차려입은 그의 모습이 여신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찬미 인스타그램
찬미 인스타그램

누리꾼들은 “이번 활동 쇼케 빼고 한 번도 못 갔는데 벌써 끝나서 너무 아쉽다. 다 보고싶어”, “우리도 고마워. 활동하느라 고생 많았고 행복한 연말 보내”, “찬미 누나 미모가 빛이 나네요”, “편지 전해줄 기회가 별로 없어서 못 전해준 게 너무 아쉬워요.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꼭 드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인 찬미는 올해 나이 24세다. 2012년 에이오에이(AOA) 1집 싱글 앨범 ‘Angels’ Story’로 데뷔한 그는 이후 ‘사뿐 사뿐’, ‘짧은 치마’, ‘심쿵해’ 등으로 활동했다.

오는 10일에는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출연해 “아이돌이다 보니 노후가 걱정이다. 노후 자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느냐”고 고민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랜서이다보니 불안정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해 자산관리사의 상담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이날 찬미는 한 달 용돈 50만 원으로 생활하는 검소한 습관을 보여 치타에게 ‘짠미’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한편 에이오에이(AOA)는 지난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NEW MOON’으로 컴백, ‘날 보러 와요(Come See Me)’로 활동 중이다.

컴백 이후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어머니가 구미에서 미용실을 하신다. 팬분들이 아시고 멀리서도 많이 와주시더라. 지금 제 머리도 어머니가 염색해준 것”이라며 “엄마가 나보다 더 예쁘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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