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AOA가 ‘날 보러와요’로 컴백한 가운데,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찬미가 어머니를 언급해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AOA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찬미 씨 어머니 미용실 가서 염색했다”고 이야기하자 찬미는 “어머니께서 구미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이시다. 팬들도 아시고 멀리서도 많이 와주시더라”고 설명했다.
찬미의 어머니는 2009년 ‘인간휴먼다큐 사미인곡’, ‘위대한 유산’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방송을 통해 100여명이 넘는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숙식 및 쉼터를 제공하는 찬미 어머님의 모습이 공개됐다. 찬미 어머니의 도움을 받은 이들은 찬미 졸업식에도 참석하거나 현재까지도 가족같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당시 찬미 어머니 역시 찬미 아버지와 이혼으로, 찬미가 10살 무렵부터 집안 형편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낸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4세인 찬미는 2012년 그룹 AOA의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경연 프로그램 ‘퀸덤’을 통해 발군의 실력을 선보인데 이어 ‘날 보러와요’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의 여주인공으로, 아스트로 멤버 윤산하와 호흡하며 연기 활동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