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도경완♥장윤정, 쇼핑 중 충돌…딸 또꼼이 방송 최초 공개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째 꼼꼼이(연우)와 출연했던 도경완, 장윤정 부부가 둘째 도꼼이 출산 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아들 연우, 딸 하영이와 답례품 쇼핑에 나선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백화점에 들어서자 마자 충돌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원하는 층에서 빨리 물건을 구매 후 집에 가고 싶어하는 장윤정과 달리, 도경완은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천천히 모든 층을 둘러보기 원했다.

결국 도경완의 성화에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하고 이들 가족은 쇼핑에 나섰다.

이와중에 연우는 엄마 장윤정의 손을 꼭 잡고 “엄마랑 같이 있어서 좋다”며 각종 행사와 방송으로 바쁜 장윤정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겼다.

한편 장윤정은 하영이 옷을 함께 둘러보던 중 모습을 감춰 도경완을 당혹스럽게 했다. 길어지는 쇼핑에 지쳐 연우와 함께 의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것.

장윤정은 “나는 쇼핑 10분 이상을 이해 못 하겠다”며 투덜거렸고, 도경완은 주변을 살피며 “엄마가 작전을 쓴다”고 눈을 흘기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38세인 아나운서 도경완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트로트 가수 장윤정에게 반해 먼저 대쉬해 결국 2013년 결혼까지 골인했다. 2014년에 아들 도연우를 득남하고 이후 2018년 딸 도하영을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