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의 징글볼 투어 콘서트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7일 몬스타엑스 공식 트위터서 주헌의 징글볼 투어 스케줄에 대해 공지했다.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주헌은 미국 출국 준비 중 갑작스러운 어지럼 증세와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사와 진료를 받은 주헌은 예정된 스케줄 참석을 바라고 있으나, 소속사 측은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상황.
이에 따라 스타쉽은 "징글볼 투어의 주헌 참여 여부는 추후 공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몬스타엑스(MONSTA X)는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 올스테이트 아레나서 개최되는 '징글 배시(Jingle Bash)'를 시작으로 9일 미니애폴리스 엑셀 에너지 센터, 11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13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등서 열리는 '징글볼(Jingle Ball)' 투어를 위해 출국한 상태다.
그러나 12월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을 보면 4일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 이어 미국 징글볼 투어, 16일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아육대), 17, 18일에 도쿄 크리스마스 파티 등 빡빡하게 일정이 잡혀있다.
때문에 이러한 일은 예고된 참사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주된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