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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바디2' 깜짝 방문한 윤혜수-이우태 혼란, 장준혁이 최예림과 나가자 '복수?' 헷갈리는 마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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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썸바디2'에서 깜짝 방문한 윤혜수에 혼란스러워하는 이우태의 모습이 그려졌다.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6일 오후 8시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 8화에서는 최예림이 장준혁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었다. 누군가에게 표현하기 위한 마음을 도시락으로 만들어본 최예림은 장준혁을 위해 직접 싼 도시락을 건네기 위해 깜짝 방문을 준비했다. 하지만 연습실에 있던 장준혁과 윤혜수는 이우태가 없는 사이 둘만의 시간을 알콩달콩하게 보내고 있었고, 장준혁은 윤혜수의 손을 계속해서 마주잡고 놓지 않은 채 웃어보였다.

다른 댄서들도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고 윤혜수와 장준혁은 연습할 때마다 뚫어져라 쳐다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그때 서프라이즈로 찾아온 최예림. 장준혁은 "뭐야, 뭐야?"라고 물었고 최예림의 방문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장준혁 또한 놀라긴 마찬가지였고, 윤혜수는 신경쓰이는 듯 윤혜수를 쳐다보았다. 최예림이 등장하자 갑자기 바뀌는 분위기에 윤혜수는 자리를 피했고 최예림도 괜히 눈치를 봐야했다. 

장준혁은 "언제 왔어?"라고 물었고 최예림은 "같이 올라갈까?"라고 물었다. 최예림은 먼저 올라가 있겠다고 했고 장준혁은 그 뒤를 따랐다. 윤혜수는 신경쓰여했고 최예림은 장준혁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챙겨주지 못한게 못내 마음이 걸렸다고 고백하면서 미역국과 도시락을 싸왔다. 장준혁은 "맛있게 먹을게"라고 말했고 최예림은 뿌듯하게 웃었다. 

장준혁은 그릇째 들고 미역국을 먹었고 최예림은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 그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나 도시락 받아본 거 처음이야"라는 장준혁에 최예림은 기분 좋은 듯 보였다. 장준혁은 이어 "누나에게 할 얘기도 많았어"라고 말했다. 그는 "난 이런 잔인한 느낌인 줄 몰랐어"라고 운을 뗐고 "얘기해주고 싶었어. 변명은 아닌데"라고 말했고 최예림은 "괜찮아. 아니 괜찮은 게 아니라 신경쓰지 말고. 내가 더 불편해"라고 웃으며 답했다.

장준혁은 이어 "우리 둘이 맞춰 보고 하니까 너무 좋은 거야. 선택 전날까진 결정을 했어. 근데 처음부터 차근차근 생각을 하니까 너무 고민이 되는거야. 이대로 계속해도 좋겠다 생각하다가 어쨌든 썸스테이니까"라고 말했고 최예림은 그를 가만히 바라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장준혁은 "뭔가 내가 그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고 누나랑 하는 게 예의가 아닌거 같았어"라고 말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최예림에 "나는 조금 이제, 우리가 마지막 일주일도 안 남았잖아. 그렇게 생각하니까 되게 아쉽더라고. 사람들이 누구도 궁금해, 이런 사람들이 있잖아. 나는 그냥 내가 보고 있는 사람을 더 알기에도 부족하다고 생각했어. 시간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뭘 더 궁금해서. 난 그랬어"라고 최예림은 얘기했다. 이어 최예림은 "이제 속이 시원하네. 지금까지 내 얘길 잘 못한 것 같아서"라고 웃었다. 

그때 장준혁을 기다리던 윤혜수가 잠시 후 옷을 갈아입고 나가버렸다.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2019 세계 비보이 댄스 대회. 윤혜수는 이우태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러 온 것이었고, 공연을 마치고 나오던 이우태는 윤혜수의 깜짝 방문을 모른채 지쳐서 걸어왔다. 윤혜수는 "나 서프라이즈로 왔어"라고 말했고 이우태는 할 말을 잃은 듯 윤혜수를 쳐다봤다. 이어서 이우태는 그간 힘들었던 자신의 마음에 대해 윤혜수에게 털어놓았다. 

한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채널 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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