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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20대 여성 ‘화공술’에 사망, 엉터리 퇴마 의뢰한 사람이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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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잔인한 퇴마 의식에 사망한 20대 소식이 전해지며, 부모가 퇴마를 의뢰하고 딸의 죽음을 지켜보고 있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6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화공술에 사망한 20대 여성의 사연을 담아낸다.

항상 주문을 외는 듯한 목소리와 날카로운 비명이 섞여 나오는 616호에 신고가 들어왔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이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616호에서 20대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는 온몸에 붉게 화상자국을 드러내고 삭발한 상태.

이상한 것은 이 시체를 둘러싸고 있던 세 명의 정체다. 한 명은 사망한 김향기(가명)씨에게 퇴마 의식을 거행한 무속인 서 씨, 그 옆에 중년의 남성과 여성은 김향기 씨의 부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 씨는 향기 씨의 몸에 붙은 물귀신을 떼어내기 위해 ‘화공술’이라는 퇴마 의식을 진행한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이틀이란 시간동안 잔인한 퇴마 의식이 진행되는 동안 무속인 서 씨를 돕던 것이 김향기 씨의 부모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진실을 추적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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