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폭행 BJ찬(백승찬), 도주 후 수배→ 영화관서 체포…'궁금한이야기y' 내용 보니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여자친구 폭행 후 잠적했던 아프리카TV BJ찬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BJ찬(백승찬)이 한 영화관에서 시민의 신고를 받은 후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BJ찬은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폭행으로 인해 전치 8주 병원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이와관련 지난 10월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돌연 자취를 감춘 스타BJ 박씨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돼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하루 최대 15억 원의 수입을 올리던 스타BJ 박씨는 어느날 갑자기 은퇴를 발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후 자신의 채널마저 팔아버린 그는 자취를 감췄다. 

잠적 전 스타BJ 박씨는 대마초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가 데이트폭력으로 구속위기에 처하자 잠적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는 전 여자친구 A씨는 자신이 폭행 당했던 증거를 보여주며 '데이트폭력'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당시 A씨는 스타BJ 박씨와 교제한 지 몇 개월되지 않았으며 자신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스타BJ 박씨에게 잔인한 보복을 당했다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여성 역시 BJ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