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화는 누구? 박원숙 MBC 공채 2기 탤런트 동기…나이-은퇴 이유는

(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모던 패밀리’ 박원숙이 70년 동료 배우였던 양정화를 40년 만에 만난다.

6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박원숙은 MBC 공채 2기 동료 배우와 재회한다. 

이날 박원숙은 유난히 들뜬 모습이었는데 바로 양정화를 약 40년 만에 만나기 때문.

양정화는 1970년 MBC 탤런트 공채 2기로 데뷔한 배우다. 그의 동기에는 현재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박원숙, 그리고 지난 2014년 세상을 떠난 김자옥 등이 있다. 

그는 ‘애수의 샌프란시스코’ ‘새엄마’ ‘황혼의 맨하탄’ 등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활동 5년 만에 돌연 은퇴를 선언, 그 이후로 종적을 감췄다. 

박원숙은 “한참 활동하다가 갑자기 결혼을 해버렸다. 그러고 소식이 끊겼다”라며 “갑자기 뭐하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양정화는 1951년생으로 올해 나이 69세, 박원숙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모던패밀리’는 갓 살림을 차리기 시작한 신혼부부부터 결혼 생활을 마친 졸혼 가정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스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색색 깔깔 가족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