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서 이나영 남편 원빈의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다뤘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서는 길거리 캐스팅이 흔치 않은 강원도에서 원빈이 데뷔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다뤘다.
맨얼굴 성공 신화로 불리는 원빈은 1995년 고등학교 졸업 전 취직을 위해 상경했다.그는 큰누나 집에 지내며 시흥의 자동차 정비 공장에 취직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인탓에 공장생활이 힘들었던 원빈은 어느날 신문에 탤런트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
당시 막내 누나는 탤런트에 지원하겠다는 동생 원빈에 "도진아(본명) 그거 아무나 하는 거 아니라는데 정말 괜찮겠어?"라고 했다고 전해졌다.
그렇게 가장 폼 나는 옷을 입고 빨간 벽돌 담장을 배경 삼아 맨얼굴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한 원빈은 지원 결과 제일방송 3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했다.
한편 원빈-이나영 부부는 지난 2013년 열애를 인정하며 2015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있다.
1979년생인 이나영의 나이는 올해 41세이며 1977년생인 원빈은 올해 나이 43세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차기작 없이 CF를 통해 활동중이며 이나영은 지난 1월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오랜만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