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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배우 언급 지양 요청' 해프닝 해명...소속사 측 "그런 말 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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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원빈 측이 최근 불거진 배우 언급 지양 요청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4일 원빈이 모델로 있는 한 브랜드의 홍보대행사 측은 "원빈이 겨울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한가지 조심스럽게 부탁 드리는데, 기사 내에 '배우' 언급은 지양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홍보대행사 측은 원빈의 소속사에서 이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같은 날 원빈의 소속사 이든나인 관계자는 "홍보대행사에서 우리 쪽에서 배우 언급 지양을 요구했다는데 잘못 말한 것 같다. 우리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모델, 배우라는 호칭은 기자들이 알아서 쓸 몫이다"라며 원빈의 배우 생활 은퇴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브랜드의 입장에서는 배우보다는 모델이라고 하는 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더 좋으니 그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원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원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올해 42세의 원빈은 지난 1997년 KBS 드라마 '프로포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의 본명은 김도진이다.

한국 대표 미남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던 원빈은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로 9년이 넘게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영화에 아역 배우로 출연했던 김새론이 차기작으로 영화 7편, 드라마 11편에 출연한 것을 고려해보면 그의 공백기는 결코 짧다고 할 수 없는 셈이다. 

원빈은 9년 동안 매우 신중하게 여러 작품을 검토했으나, 결국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않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가 출연을 검토했던 작품에는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신과 함께', '부산 행', '군함도' 등이 있다.

긴 공백기간 동안 원빈은 이나영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5년 고향인 강원도에서 슈퍼스타답지 않은 검소한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두 사람의 슬하에는 한 명의 아들이 있다.

이번 해프닝을 통해 원빈이 배우 활동을 접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원빈의 오랜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멋진 비주얼에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춘 원빈의 차기작이 무엇이 될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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