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개그맨 조윤호가 아이돌 그룹 출신임이 알려진 가운데 원빈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조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껫 출발!!! #푸껫 #태국”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호는 진한 쌍꺼풀을 드러내며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로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수염과 부스스한 헤어스타일로 마초 같은 매력을 풍기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어머나 푸껫이면 패러세일링 강력추천요”, “한류스타네~~”, “낯이 익은데요? 태국이라..씐나게 지내다오셈”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78년생 조윤호는 올해 나이 42세이며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출신이다. 22기 공채 동기들 중 최연장자로 알려져 있으며 그는 개그맨이 되기 전 ‘이야말로’라는 그룹에서 가수 활동을 했다고 알려졌다.
긴 무명 생활을 지낸 그는 2014년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에서 ‘빡’, ‘끝’ 등의 유행어로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이를 통해 같은 해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그는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원빈과의 친분의 과시한 바 있는데, 회사 대표와 친분이 있었던 원빈과의 인연을 밝혔다. 그가 PR CD가 나와서 마련한 축하 자리에 참석해 통성명한 후 자신의 사인을 받아 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공연에 원빈이 참석하는 등의 이야기를 전하자 많은 이들이 의외의 친분에 놀라워했다. 또한 그는 원빈은 털털한 성격으로 자신과 비슷한 옷 스타일을 입고 다닌다고 말해 폭소케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