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배우 김남길이 네티즌들이 뽑은 ‘이름 바꾼 이후로 더욱 승승장구하는 스타’ 1위에 등극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 측은 ‘이름 바꾼 이후로 더욱 승승장구하는 스타는?’의 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11월 5주차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은 총 25.0%의 득표율을 받으며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 랩몬스터, 조세호가 순위권에 올라섰다.
그의 투표 매력순위는 ‘멋있다’, ‘유머러스한’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2006년까지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그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후 본명인 김남길로 활약하고 있다. 당시 예명을 사용했던 이유는 비슷한 이름인 강남길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선덕여왕’ 속 비담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은 그는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종영한 ‘시베리아 선발대’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 김남길은 장나라와 때아닌 열애설과 결혼설을 겪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소문에 강경 대응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김남길은 NGO길스토리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해당 단체는 문화적 나눔의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글로벌 문화예술 소셜 플랫폼으로써 문화예술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