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BJ철구(이예준)를 따라한 BJ짭구가 나날이 성장해 가고 있다.
무엇보다 짭구에게 미모의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이 가장 크게 화제되고 있다. 지난 1일 짭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유화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를 진행하며 첫 인연을 맺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콘셉트로 시작했으나, 최근에는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앞서 짭구는 유화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정황이 드러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여러 차례 열애설을 부정했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유화와의 관계를 숨기지 않고 정면돌파를 택했다.
짭구는 “유화와는 잘 만나고 있다. 콘셉트가 아니라 진짜 연애한다”며 “연말에 좋은 소식이 많아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만 보여드리려 했는데 괜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짭구는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 입장이 늦어져 죄송하다”고 전했다.
올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짭구는 철구를 완벽히 따라해 내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베스트BJ에 선정되는 등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광고비를 제외하고 5월부터 10월까지 받은 별풍선으로만 7,586만 6,820원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철구의 군 입대 후 틈새 시장을 노려 성공한 만큼 시청자들은 “철구가 전역하면 어쩌려고? 자신만의 색깔을 슬슬 찾아라”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짭구는 1995년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나이 25세이다. 남순과 합방을 하면서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