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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문소리 부모님, "딸 소리랑 장준환 감독은 위층에 거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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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끼줍쇼' 함소원이 배우 문소리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방송인 함소원과 가수 이진혁이 밥동무로 출격해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함소원과 이경규는 우연찮게 배우 문소리 부모님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문소리네 부모님은 "우리 문소리네 집이다. 걔는 위층에 살고 남편인 장준환 감독도 위층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혀 이경규와 함소원을 당황케 했다.

문소리 아버지는 좋아하는 딸 문소리의 작품은 무엇이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안 본다"고 답해 깜짝 놀라게 했다.

JTBC '한끼줍쇼' 캡쳐

아버지는 "깊이 있게 안 보려고 그런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소리가 결혼하고 난 뒤에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제 나 아니어도 걱정해줄 사람이 있어서 되게 편안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아버지에게 공감을 표하면서 "저도 제 딸이 드라마를 하게 됐다. 잘 안본다 못보겠더라. 한번도 니 연기가 어떻다 얘기해본적이 없다. 아버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JTBC ‘한끼줍쇼’ 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46세인 문소리는 지난 2006년 남편 장준환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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