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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정명호 ‘밥은 먹고 다니냐?’ 회식 후 연인으로 발전…‘김수미 아들’ 식품 브랜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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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배우 서효림이 남자친구 정명호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최종화에서는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맡은 서효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윤, 최양락, 신나리는 “2세가 태어나느 건데 정말 축하할 일이지 않느냐”며 국밥집을 꾸미고 서효림을 맞이했다. 이들은 축하에 이어 곧바로 집요한 취조의 시간을 가졌다.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언제 사귀게 된 것이냐는 질문에 서효림은 “이 프로그램(김수미의 밥은 먹고다니냐) 회식 자리부터다”라면서 “오빠들이 밀어 붙여서 그렇다”며 최양락과 조재윤이 사랑의 오작교임을 밝혔다.

조재윤은 “회식 자리부터 심상치 않았다. (서효림이 앉아있던 방향으로 기울이고) 앉아서 이야기하더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서효림은 “(회식 후) 갑자기 전화가 왔다. 새벽 1시에 ‘밤늦게 왜 전화하셨냐’고 물었더니 술을 좀 마셨더라. 그날 바로 고백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정명호는 서효림에게 “다른 남자 손 타지 말고 그만 나한테 와라”고 고백한 것으로 전해진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서효림은 지난달 23일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오는 12월 중 결혼식을 올린다.

또한 결혼과 함께 서효림이 임신 초기라는 사실이 전해져 겹경사에 대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수미의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자친구 정명호 씨는 9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고교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도 활약한 그는 현재 김수미의 식품 브랜드로 알려진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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