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장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궁합 때문에 하마터면 결혼하지 못할 뻔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최수종은 “장모님이 하희라는 대학생이고 저와 7살 나이 차이고, 어디 가서 보니 궁합이 너무 안 좋아고 (하시더라). ‘결혼하면 하루아침에 망하고 당장 이혼하다, 결혼시키면 안된다’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궁합 탓에 이들은 당시 6개월 정도 헤어져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최수종은 하희라의 동생과 연락을 유지하며, 영화 촬영을 위해 다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장훈은 “사주 궁합 때무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이 이야기를 잘 들었으면 좋겠다. 궁합 안 좋다는데 이렇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1962년생 올해 나이 58세로, 1993년 7살 연하 하희라와 결혼식을 올렸다.
하희라는 올해 나이 51세로, 대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출신으로 결혼 후 한국으로 귀화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들은 최근 함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장흥에서 한 달 살기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