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화가 부모님의 집과 신혼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 이상화 부모님에게 인사드리기 위해 양평 집을 방문한 이상화, 강남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사람은 큰절을 올리며 인사를 드리고 식사까지 마친 이들은 강남은 장인어른과, 이상화는 엄마와 시간을 보냈다.
이상화 부모님의 양평집에는 잔디가 깔린 마당이 있어 관리가 필요했다. 이상화의 아버지는 사위 강남에게 잔디깍기 기계 사용법을 알려주며 시범을 보였다. 강남은 장인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 장인과 어색한 분위기에 대해 묻자 강남은 “아무래도 좀 그렇다. ‘딸을 데려갔다’는 말이 좀 신경쓰이더라”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5일 방송을 통해 자신들의 신혼집 역시 최초 공개했다. 기존 강남이 홀로 살고 있던 집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강남 어머니의 빈티지한 취향으로 가득했던 집이 양봉 커플의 취향으로 변모했다. 현대적 감각으로 바뀐 이들의 신혼집은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이상화와 2살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이다.두 사람은 지난 10월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