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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TV’ 유정호, 암 극복한 27세 유튜버…산소호흡기 낀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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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튜버 유정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27일 유튜브 채널 ‘유정호TV’에는 ‘정호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썸네일에는 병원복에서 환자복을 입은 채 산소호흡끼를 끼고 있는 유정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는 ‘유정호TV’의 편집을 맡았던 윤태림이 등장했다. 앞서 그는 지난 11월 11일 ‘유정호TV 편집자였던 윤태림입니다’라는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유튜버 유정호 / 유튜브 채널 '유정호TV'
유튜버 유정호 / 유튜브 채널 '유정호TV'

이날 윤태림은 유정호의 최근 긍황과 함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그는 유정호가 전날 병원에서 진료 및 상담 받았던 내용을 함께 공개했다. 

유정호는 현재 공황장애로 유튜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현재 그는 공황장애와 극심한 우울증으로 상담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상황. 윤태림은 “형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봉사활동을 해왔다”라며 “이런 정호형 선의를 이용해서 금전적으로 이익을 취한 케이스도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형 건강이 안 좋아진 이유는 이렇게 악용하시는 분들과의 일들 때문인 것 같다”라고 했다. 

윤태림은 “‘유정호 TV’ 구독자로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정호형이 문제를 해결해 줬을 때 잘 되고, 행복하게 된 케이스를 자주 보여주는 게 정호형을 회복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이 채널에서 정호형에게 도움을 받은 분들의 사연이나 이야기를 채널에서 많이 다룰 예정이다”라고 덧붙였고, 이후 실제 유정호에게 도움을 받은 두 여성의 나레이션이 흘러 나왔다.

윤태림은 “정호 형이 실제로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다”며 “어디가 부러지거나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언제까지 돌아온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정호TV’는 정호 형 없이 구독자들이 키워나가는 채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정호는 지난 2014년 4월 30일 유머 사이트 ‘웃긴대학’을 통해 ‘저 암이래요’라는 글을 게재, 진단서 사진 한 장을 덧붙여 주목 받은 유튜버다. 

당시 유정호는 “오늘 암을 선고받았습니다. 주먹만 한 암이 자라고 있네요. 아버지도 지난해 암으로 돌아가셨죠. 이제 웃대 행복프로젝트 봉사 일정은 무기한 연기됩니다”라는 내용을 첨부했다.

이에 사이트 회원들은 유정호의 수술비를 위해 돈을 모았고, 다행히 유정호는 그 도움으로 수술을 받아 암을 극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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