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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해피길길이다시산다' 김한길, 간식 건네는 훈훈한 등산객들에 "아프니까 사람들도 나도 너그러워졌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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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이 간식을 건네는 훈훈한 등산객들에 느낀 바를 얘기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어바웃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소소한 일상을 펼쳐보였다. 매일 아침 아들을 데려다주며 시작하는 일상이 더없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그는 "새롭다"고 얘기했고, 이에 최명길 또한 "나도 새롭죠"라고 덧붙였다. 김한길은 "제게는 덤으로 얻은 인생이다. 축구로 치자면 추가시간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한길의 폐암 극복 후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부부의 일상. 2화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건'이라는 테마로 그려졌다. 오늘도 두 손 꼭 맞잡고 동네 산책에 나선 김한길과 최명길. 그들이 찾아간 곳은 카페였다. 최명길은 "남편이 여기 팥빙수를 너무 좋아해요"라고 말했고 카페 주인은 "감사하죠"라고 답했다. 최명길은 "남편이 팥빙수를 참 좋아한다"면서 손잡고 둘이 걸어가서 팥빙수도 먹고 들어오는 게 사는 낙 가운데 하나라고 김한길과 얘기했다.

김한길은 "오늘 처음으로 모자 안 쓰고 마스크도 안 하고 나왔네"라고 자리에 앉아 얘기했고 "좋아 여보? 오랜만에 사람들 많이 만나보니까 어때?"라고 최명길은 그에게 물었다. "세상에 다시 나온 느낌이 강하게 있네"라고 김한길은 답했다. 이어 얼굴을 가리지 않고 처음으로 아차산 산책을 다녀오게 된 두 사람.

최명길은 "당신 맨 처음에 여기까지 오려면 몇 번을 쉬었었어"라고 말했고 김한길은 재활운동 했던 때를 떠올리며 "열번은 쉬었었지"라고 말했다. 가는 길마다 진심 어린 따뜻한 응원을 받은 김한길은 "지금 많이 좋아졌어요"라고 말하기도 했고, 등산하러 온 주민들은 갓 찐 따끈따끈한 옥수수나 간식거리를 건네고 건강을 진심으로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정한 그 마음이 감사한 김한길. 김한길은 "제가 아프단걸 많은 분들이 아시게 되니까 저한테도 훨씬 너그러워진 것 같아요. 세상 사람들이. 전 같으면 불평하고 비판하고 비난했을 일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관조한다고 해야 할까요?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 기쁨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고 그래요"라고 그는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는 매주 월요일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가 출연하고 있으며 김한길근황의 경우 김한길폐암과 김한길폐암4기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데, 현재는 암을 극복한 후 최명길과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고 있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길최명길에 대해 시청자들은 김한길나이, 최명길나이 등을 궁금해하며 어바웃해피, 어바웃해피니스라고 불리고도 있는 해당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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