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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길이 다시 산다’ 김한길♥최명길, 10살 나이 차이-폐암도 막지 못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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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수상한 모녀’에 출연 중인 배우 최명길이 예능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로 다정한 부부애와 아들 2명과 함께 가족애를 선보이고 있다.

30일 최명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조타 #길길이다시산다 #12월2일 월 8시 40 채널A”라는 글과 함께 방송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최명길 가족은 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다. 차량 안에서도 아들과 손장난 치거나 형제들 끼리도 서로 장난치며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채널A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 공식 포스터
채널A '어바웃 해피 & 길길이 다시 산다' 공식 포스터

이를 본 후배 이상엽, 차예련, 코미디언 박미선이 이모티콘과 “너무 행복해보세요” “가족들 모습 보니까 좋네. 지금처럼만 건강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인 최명길은 1995년 3월 소설가이자 당시 연예정보 프로그램 진행자였던 김한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당시에도 10살 나이 차이로 화제를 모았으며, 남편 김한길이 폐얌4기를 극복한 사연이 알려져 화두에 오른 바 있다.

방송에서 김한길은 직접 간병해준 아내 최명길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수십년 째 잉꼬 부부같은 금슬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들 가족이 함께, 이제야 인생의 참맛을 다시 배운다는 길길 부부가 작고 소소한 것에서 발견되는 삶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소확행 여행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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