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생활의 달인' 강화도 김치만두집이 화제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강화도 김치만둣집 달인이 맛의 비법을 공개했다.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강화도 김치만두집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향기부터 만두 모양까지 특이한 황해도식 김치만두는 김치가 곁들여 나오는것이 인상적이다.
속재료의 아삭한 질감을 그대로 살아낸 손맛, 이 집 김치만두를 먹은 손님들은 모두 입을 모아 "김치가 일반 아니라 좋은 김치를 쓰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김치만두 달인은 "아버지 때부터 황해도식으로 한다"며 만두소에 들어가는 1년 묵은 김치를 소개했다.
잠행단은 김치를 맛 보더니 "김치에서 사이다를 먹는 느낌이 난다"고 표현했다.
김치를 만들땐 먼저 새우젓과 주먹밥 위에 엿 기름을 뿌려 삭혀준다. 이어 고춧가루와 함께 이를 잘 섞어주면 다른 조미료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나온 김치를 1년간 묵힌 뒤 만두소로 사용하면 야들야들하며 시원하고 구수한 김치만두가 완성된다.
해당 가게는 인천 강화군 길상면 온수길에 위치한 '학생분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2 14: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생활의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