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홍종현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나 군입대한다.
홍종현은 2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고,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날 홍종현은 입대에 앞서 훈련소 부근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나 짧은 소감을 전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입대하게 된 홍종현은 인터뷰를 통해 전역 후 더욱 멋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담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홍종현은 "입대를 앞두고 오히려 더 편해졌다. 남자들은 다 가는 곳이니 어떻게하면 군대에서 시간을 내게 도움이 되게 보낼까 고민한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홍종현은 올해 나이는 30세다. 홍종현은 지난 2007년 모델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영화 '쌍화점', '다시, 봄' 등과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 '왕은 사랑한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홍종현은 지난 9월 진행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똑같은 군대를 가도 그 시간을 나에게 플러스를 많이 시키게 시간을 잘 보낼까 그런 고민을 한다"며 "좋은, 멋있는 사람이 돼서 나왔으면 좋겠다"고 군 입대를 앞둔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홍종현은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전 여자친구와 2년 가까이 만났다"라며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홍종현은 "여자친구 2명 만났다. 가장 오래 만난 것은 2년 가까이 만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만나면 완전 잘해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을 어필한 바 있다.